사고 또 샀다 ... ‘4560 시그니처 세대’ 공감... *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 *

 

MZ세대처럼 유튜브 통해 정보 획득, 모델하우스 방문하고 계약까지

5성급 호텔 수준의 커뮤니티 및 삼식 서비스, 사계절 최고의 조경 선사

자신감으로 승부수 띄운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 4~6억대 합리적인 분양가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에는 강남 타워팰리스에서 거주했던 60대나 여의도 브라이튼을 구입한 50대 등이 이사와 살고 있다. 최근 국내 아파트 분양시장의 소비 트렌드가 급변하고 있다. 분양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소비자는 바로 45세에서 65세 사이의 중장년층, 이른바 ‘4560 시그니처(Signature) 세대’다. 이들은 안정적인 자산과 경제적 여유를 바탕으로 단순한 거주 공간이 아닌, 삶의 질과 경험 중심의 주거 환경을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고 있다.

 

 

기존 분양시장은 결혼과 출산을 앞둔 30~40대 초반이 주도해왔으나, 최근 모델하우스 현장에서는 실질적인 구매력을 갖춘 40대 중반 이상의 수요자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단순히 연령이 높아 졌다는 것이 아니라, 소비 기준 자체가 ‘소유’에서 ‘경험’으로 바뀌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4560 시그니처 세대는 해외 유학이나 글로벌 근무 경험을 가진 경우가 많고, 조경과 문화·예술에 대한 감수성도 뛰어나다. 골프, 전시회, 트레킹 등 여가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실버타운보다는 자연 친화적이면서도 품격 있는 하이엔드 아파트 단지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업계 관계자는 “실버타운은 폐쇄적이고 정형화된 이미지 때문에 많은 중장년층이 거부감을 느낀다”며, “오히려 운동과 취미, 커뮤니티 활동이 자유로운 일반 아파트 단지를 선호한다”고 전했다.

실제로 최근 분양시장에서 4560세대는 단순한 소비자가 아니라, 라이프스타일을 주도하는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이들은 분양 단지의 시설, 커뮤니티 프로그램, 주변 환경 등을 꼼꼼히 따져본 뒤 스스로 주거 공간을 ‘설계’한다.

이러한 변화는 지역 선택 기준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고분양가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서울보다는 인천·경기권 신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B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2025년 4월 기준 서울의 평균 매매가는 3.3㎡당 5,216만 원으로, 34평형 기준 약 17억 원을 넘어선다. 반면 인천·경기 지역에서는 서울의 절반 수준으로 하이엔드 아파트 입주가 가능해, 합리적인 선택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인천 최초의 선시공·후분양 아파트인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는 계약자 가운데 4560 시그니처 세대 비중이 높다. MZ세대처럼 유튜브를 통해 정보를 얻고 모델하우스를 직접 방문해 계약까지 이어지는 수요가 꾸준히 증가 중이다. 마케팅 관계자는 이들이 계약을 결정하는 이유를 2가지로 꼽았다. 첫째, 단지 내에 5성급 호텔급 피트니스 시설, 인도어 골프장, 사우나, 실내 수영장 등 운동·취미 활동이 가능한 커뮤니티 공간이 완비되어 있다는 점. 여기에 넓은 동 간 간격과 사계절 고급 조경, 테마정원, 신세계푸드의 삼식 서비스, 대학병원 연계 케어 프로그램까지 더해져 하이엔드 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다. 시공은 대우건설이며 브랜드는 푸르지오다.

둘째, 합리적인 분양가다.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는 전용 59㎡ 기준 4억 원대, 74㎡는 5억 원대, 84㎡는 6억 원대로, 서울 아파트값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서울의 기존 주택을 처분하고 여유 자금이 발생하는 구조다.

이러한 흐름은 앞으로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인구의 약 3분의 1이 50대(16.8%)와 60대(14.9%)에 해당한다. KB금융지주의 ‘한국 부자보고서(2023년)’에 따르면 자수성가형 부자의 76.8%가 바로 이 50·60세대에 속해 있으며, 분양시장에 대한 이들의 영향력은 점차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1970년대생의 본격적인 진입이 주목된다. 서울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전 세대 중 자산 증가 속도가 가장 빠른 세대로, 2012년 평균 자산이 약 1억9,324만 원에서 2021년 4억571만 원으로 두 배 이상 늘었다. 이들은 더 이상 ‘은퇴자’가 아니라, 주거 트렌드를 이끄는 중심 소비자층으로 떠오르고 있다.

 

 

DK아시아 조현욱 전무이사는 “최근 주택 구입을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는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의 높은 집값으로 인한 피로감이 존재하고 있다” 며 “특히 4560 시그니처 세대는 주거를 통해 제2의 인생을 설계하려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자산을 묶기보다는 가성비 있는 고급 주거지’를 찾는 움직임이 활발한 만큼 인천과 경기의 일부 선도 단지는 이런 니즈를 정확히 반영하며 새로운 중심축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는 DK아시아가 2만1,313세대의 브랜드 도시 조성을 위해 인천 최초로 선시공 후분양 방식으로 조성하는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라며, “이는 그만큼 품질과 완성도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한 승부수로, 대한민국 최고의 아파트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해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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